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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은하레일,관광용모노레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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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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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3~4월 개통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월미은하레일이 결국 관광용 모노레일로 재탄생한다.

인천교통공사는 19일 사업주체인 인천모노레일(주)의 모기업인 ‘가람스페이스’와 월미은하레일 대신 관광용모노레일을 건설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총공사비 190억원을 부담하고 매년 8억원의 임대료를 교통공사에 납부하는 20년 운영권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월미은하레일 차량10대와 레일의 이달중 모두 철거가 예정된 가운데 4개역사와 6.1㎞구간을 잇는 교각구조물은 그대로 유지돼 관광용 모노레일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인천모노레일(주)는 9월초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얻었고 오는11월까지는 신규레일 설치작업을 완료하고 인천역~월미공원역 구간에서 시제차량의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모노레일[1]


이후 내년1월~2월에는 6.1㎞ 전구간에서 겨울철 환경성시험 및 영업시운전을 실시한후 3~4월경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도입예정인 모노레일의 차량은 길이3m,폭1.7m,높이2.15m 규모의 8인승으로 최대 3량까지 연결해 운행될 예정이며 인천역에서 출발해 3개역을 거쳐 인천역으로 돌아오는데 약 47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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