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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환경 육성 및 안전 먹거리 생산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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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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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육성 및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연구배양실을 설치, 관내 친환경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제제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로 배양하는 유용 미생물은 장내 미생물을 안정화하고 소화효소 생산을 촉진해 사료 효율 및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균과 토양내 근권균 활성화, 토양 개량, 축사 내 악취 제거 등에 효과적인 광합성세균 등이다.

시는 이러한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1년 미생물연구배양실을 확대 이전설치하고 대형 발효조를 운영해 연간 약 226톤을 공급해왔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 악취감소, 가축 질병예방 및 친환경인증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대체, 토양지력 증진으로 친환경 농축산물 안전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주택지역 인근 농업지역에서 퇴비사용 시 또는 축산관련시설 주변에서 악취관련 민원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조, 악취저감미생물제제를 공급해 민원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와 안전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로 농업인의 유용 미생물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발효조를 연중 가동해 약 250톤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미생물을 공급받은 농업인에게 자가배양 기술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친환경 도시구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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