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nt화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배우 김시온의 약혼과 결혼 소식이 전해졌지만 축하보다는 비난 댓글이 더 많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스포츠조선이 '[단독] KIA 윤석민♥배우 김시온 열애... "최근 약혼식 치러"'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재활 생각은 전혀 없고... 이럴려고 기아가 90억 준 줄 아나... 쩝(pe*******)" "취집 성공~!(ah******)" "성적좋을때 이 기사떴으면 다들 좋아했을거같은데. 요즘같이 성적 안좋을땐 그렇게 많이 좋아할거같진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듦. 구속 떨어진이유가…혹시…(홍*******)" "축하 해줄수가 없다 돈값해라(le*****)" 등 도가 지나친 댓글이 쏟아졌다.
이같은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14년 2월 보장금액 575만 달러(한화 61억 원)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계약을 맺었던 윤석민은 부진한 성적으로 지난해 친정팀 KIA 타이거즈로 복귀해 4년 계약, 총 9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시즌초반 부진과 함께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때에 약혼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최근 신인배우 김시온과 조촐한 약혼식을 올린 윤석민은 올 겨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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