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년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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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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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국회의원 등 방문 국비증액 건의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20일 이현주 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먼저, 지역 국회의원실과 대전출신 비례대표 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됐거나 일부 반영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의 시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예산안 국회 실무검토 책임자인 예결특위·국토위·환노위·농해위의 수석전문위원을 방문해 대전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실무검토를 요청한다.

특히, 이현주 부시장은 보좌진들을 오찬 간담회에 초청해 국비 국회 증액은 보좌진과 시와의 긴밀한 협조와 효율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국회증액 건의 주요사업은 ▲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99억 원 ▲ 대전 ~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30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국비확보 대책반을 본격 가동해 사업설명 및 지원건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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