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수도분야 국비 40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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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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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017년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김해시 노후관 정비사업'에 대해 올해, 정부추경예산에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면 물론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해시는 노후관 정비사업에 국비 4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싱크홀 방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안전도시 및 친환경생태도시 김해시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는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관련 사업 추진은 물론, 내년 국비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 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 현안사업으로 노후관 정비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2개소, 대동 안막 3구마을 도시침수예방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4개 마을),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3개소)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15개 사업에 338억 원이 국회에 제출되어 검토 중에 있다.

김해시상하수도사업소 허오헌 소장은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 확정시까지 관계기관과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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