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지원 방안과 시장진출, 투자환경, 대이란 교역결제, 법률 등 관련 이슈를 주제로 다뤄 실질적인 이란 진출방안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국토부는 이란 진출 관련 범정부 이란진출 금융지원 방안과 투자개발사업 발굴지원 정책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코트라(KOTRA)는 이란 산업구조와 지정학적 특성 등 이란의 현재 투자환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란 현지 내 최근 유로화 결제방식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우리은행이 대이란 교역 결제방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삼정KPMG에서는 이란의 주요 세제에 대한 설명과 투자방안은 물론, 자금부족(Funding Gap) 해소방안과 투자 유망분야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이란의 기반시설 수요증가와 우리 정부 간 협력방안이 마련된 시기에 이란 투자정보와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 기업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이란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