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열연강판 관세폭탄' 철강株 줄줄이 약세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국이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19일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철강·금속 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1.15% 하락했다.

업종 대표주인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79% 내린 22만원을 기록했고, 현대제철도 2.15% 내렸다.

동부제철(-6.73%), 한국철강(-6.32%), 동국제강(-2.53%), 현대비앤지스틸(-1.67%), 고려제강(-1.57%), 포스코강판(-1.46%) 등도 동반 하락했다.

USITC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산 열연강판에 최고 61%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에 대한 반덩핌 및 상계관세율은 60.93%에 달해 열연강판에 관세가 부과된 7개국의 모든 업체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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