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역대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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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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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3편 격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16일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해 첫 주 월드와이드 수익 1위를 달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전세계 40개국에서 개봉해 24개 국가 (영국, 네덜란드, 아일랜드, 호주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1130만불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9월 개봉한 영국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역대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 수익이다.

영화는 시청률 1위 뉴스쇼의 PD가 돼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싱글인 43살의 브리짓 존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브리짓은 임신을 했지만 누구의 아이인지 몰라 혼란에 빠진다. 시리즈 1편을 연출한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편 배우들과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합류했다.

28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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