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경주의 규모 5.8 지진이 일어난지 일주일이 지난 오늘 또다시 지진이 일어났다.
19일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 지진이 감지됐다.
이 지진은 경북지역은 물론 서울 대전 등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시 지진을 느낀 네티즌들은 "왜 지진 뉴스 안 나요? 나 35분에 애기 재우느라 누워있었는데 온 몸으로 지진 느꼈는데 ㅠㅠ안산이요(lu******)" "여수인데 땅이 쿠구궁거림 무섭(do******)" "이번 지진도 여진인가요?(ju******)" "소파에 누워 있는데 흔들리는게 완전 느껴짐(ma*******)" "와 문자도 안오고 자막 속보도 몇분만에 뜬거야 대단하다 정부(ej******)" 등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12일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이어 오후 8시 32분 남남서쪽 8㎞ 지역에서 5.8 여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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