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지진동이 발생한 이후 119종합상황실에는 오후 9시 50분 현재 총 1324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피해 신고접수는 2건으로 현장을 확인중이다.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전 노선은 정상 운행됐다.
대구시 달서구 박모씨(51)는 "지진 발생으로 아파트가 좌우로 확연히 흔들렸다.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시소방본부는 잇따른 지진 발생을 우려해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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