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 영향으로 영남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경보가, 경북 포항, 경주, 전남 여수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그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남해 전해상, 제주 전해상, 동해 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조금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그밖의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21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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