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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이쯤되면 '완(完)세자'도 뛰어 넘은 '국민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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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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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완(完)세자’에 이어 ‘국민세자’로 자리매김 했다. 극중 조선의 왕세자로, 또 한 여인을 연모하는 남자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 박보검은 세도정치의 폐단을 바로 잡고자 과거시험을 개혁하려 했지만, 유생들과 외척세력의 반대에 부딪혔다.

김헌(천호진 분)은 추궁하듯 박보검을 압박했고, 순조(김승수 분) 역시 걱정되는 듯 조바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영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되려 “길을 열었으면, 길 끝에 난 문도 열어야지요”라며 아버지와는 다른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인 것.

이어 정약용(안내상 분)을 만나고 온 이영은 “예정대로 식년시를 거행하겠다”며 김헌을 안심시키는 듯 했으나 시험 당일 출제자로 등장, 허를 찌르는 지혜로움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김헌과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는 "앞으로도 원리원칙에 입각해, 부정도 편법도 용납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만 인재를 뽑을 것이다"라며 책임감 있는 군주의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것에 완벽하다하여 극 중 ‘완(完)세자’라 불리고 있는 박보검은 한 나라의 군주로서 조선의 앞날을 생각하는 책임감 넘치는 모습과 따뜻한 성정을 표현, 실제 박보검의 모습과 동일시되며 ‘국민 세자’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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