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중견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1345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총 1345가구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70㎡(이하 전용면적) 632가구 △78㎡ 326가구 △84㎡ 387가구이며, 입주민의 가족구성에 맞게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세대)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우미 린스테이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지금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고, 2018년까지 4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해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충북혁신도시는 4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로 국내 유일한 경부·호남 고속철도 분기점이다. 또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IC), 중부고속도로(진천IC) 등이 가깝고, 지난 6월에는 혁신도시 시외버스 터미널이 준공되기도 해 우수한 광역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설립을 추진 중이고, 상가 내에는 영어학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유치원 부지와 개교 예정인 두촌초등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인근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될 예정이다.
우미 린스테이는 입주민에게 특화된 주거서비스로 단지 내 주거환경의 편의성도 끌어 올렸다. 가족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린(Lynn)’을 비롯해 생일파티 등 기념일 행사를 열거나 외부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고품격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중견건설사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 ‘우미 린스테이’에 대해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는 물론 최고의 시공으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우미 린스테이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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