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트, 삼성소리샘복지관에 보청기 지원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소리마트는 19일 청각장애인 재활기관인 삼성소리샘복지관과 보청기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리마트는 난청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관리해 주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소리마트는 삼성소리샘복지관과 연계해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서울디딤돌' 나눔 사업에도 참여해 오고 있다. 복지관 담당자에게 보청기 배터리를 신청하면 오티콘, 지멘스, 포낙, 스타키 보청기 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천재 소리마트 대표는 "청각장애인에게 지급되는 보청기 보조금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청각장애 등록 자체가 어려운 경·중도 난청인에게는 가격이 여전히 부담스럽다"며 "취약계층이 보청기 착용을 포기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마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보청기들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실이측정 서비스, 청능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보청기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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