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강릉시는 중국자매도시인 자징시(嘉興市)와 더양시(德阳市) 방문을 위해 김철래 부시장 등 5명의 방문단이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매년 증가 추세인 중국 관광객의 강릉시 유치와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중국에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간담회를 추진해 국제교류 활성화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간담회는 21일 자징시를 시작으로 23일 더양시에서 현지 기업인과 여행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자리에서 자징시 및 더양시 관내 기업체 종사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휴가를 강릉시로 오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자매도시인 중국 자징시(嘉興市)와 더양시(德阳市)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이 추진된다.
한편, 강릉시는 중국 자징시, 더양시와 각각 1999년 5월과 2013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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