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교육·훈련…33개 기관 70여명 참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0일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국가지정·지역거점 병원과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보건환경연구원, 16개 시·군·구 보건소 등 33개 기관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먼저 충남대 보건대학원 이석구 교수가 ‘메르스 대비 및 대응’에 대해 설명을 가졌다. 이어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교육훈련지원센터(센터장 하경임)가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개인보호복(Level D) 착용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환자 발생 시 대응과 담당자 연락 불통 시 대처 방법, 환자 관리 계획, 확진자가 투석환자일 경우 치료 계획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한 도상 훈련도 펼쳤다. 관련기사충남도, 2025 내포마라톤대회 열려충남도, 청양·부여 주민 영주댐 견학 실시 도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및 세계화 등에 따라 해외 유입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동대응요원의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메르스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응훈련 #메르스 #충남도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