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세종지역 특성화고 학생, 호주 시드니로 10명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20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세종시교육청, 글로벌 해외 현장학습… 호주에서 '활기찬 시작'

 ▲ 사진= 세종시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역내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외 직무기술 습득과 선진 문화체험 등 해외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12주간 호주 시드니로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10명을 파견했다.

2012년 세종하이텍고 공업계열 4명을 호주로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과 2014년 각각 6명, 올해는 세종하이텍고 기계, 화공의 공업계열 7명, 세종여자고의 상업계열 3명 등 총 1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호주 시드니의 호주 국립 기술 대학(NSW TAFE)과 현지 기업체에서 직무연수, 어학연수, 현장실습을 통해 어학교육과 전공에 맞는 선진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현지 적응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어민을 활용한 상황별 영어교육과 직무관련 중심의 의사소통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안전한 현장실습이 되도록 현지 중심의 안전교육과 성교육, 생활 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다.

또, 호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취업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기부를 받아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지도교사를 함께 파견해 현지 조기 적응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호주에서 힘차게 시작한 학생들이 현장 학습 종료 후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