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회 예고 한국판 vs 중국판 달라…보면 꿀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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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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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중국판 예고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회 예고편에서 한국판은 4황자 왕소(이준기)가 자신의 상처를 가려주고 용기를 준 해수(이지은/아이유)를 끌어안고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비에 손을 갖다대지만, 중국판에서는 왕소 품에 안긴 해수가 소리를 지르며 그를 뿌리친다.

또한 중국판에서 왕소가 훗날 '광종'임을 안 해수가 방안에서 벌벌 떨고 있는 모습과 함께 최지몽(김성균)이 "절대로 끼어들어서는 안됩니다"라고 충고한다.

이에 해수가 "내가 바꿀 수 있다면요"라고 하자 최지몽은 "아가씨는 이미 왕소 황자님의 얼굴에 손을 대셨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10황자 왕은(백현)은 태조 왕건(조민기)의 혼인 이야기에 "전 혼인하기 싫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태조 왕건은 "니가 애비를 욕보여 정녕 죽고 싶으냐"라며 화를 낸다. 

8황자 왕욱(강하늘)을 연모하는 해수는 "황자님만 기다려주신다면 전 기다릴 수 있습니다"라며 마음을 고백하고, 왕욱은 해수에게 "널 은혜한다"라고 말한다.

현재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중국판 9회 예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한국판 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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