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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 가을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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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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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가 가을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에서 수확량이 많은 잿방어, 돌문어 등의 해산물을 활용하고 고기 국수와 같은 제주 향토 음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잿방어 회에 미소 드레싱과 사워 크림을 곁들인 차가운 전식, 그리고 콩피(confit, 오일에 저온 조리)한 돌문어에 매콤하게 조리한 당근 퓨레와 한라봉 살사를 곁들인 따뜻한 전식이 있다.

저온에 조리한 도톰한 흑돼지에 걸쭉한 소스(벨루테 소스, veloute sauce)를 곁들인 따뜻한 전식도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로는 양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밀리우의 메뉴는 셰프 추천(Chef’s Tasting), 밀리우, 해비치 등 세 가지 코스로 만나 볼 수 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단계 별로 원하는 메뉴를 조합해 구성할 수 있는 맞춤식 코스인 '프리픽스 (Prix Fix) 코스'로 준비된다.

코스 가격은 해비치 8만9000원, 밀리우 10만8000원, 셰프 추천 13만 7000원이며 시즌 별 식재료에 따라 일부 메뉴는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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