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상인들 상습적으로 등친 50대 동네조폭 구속

아주경제 양산 정하균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20일 영세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등쳐 온 혐의(업부방해)로 동네조폭 A씨(5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8시 30분께 양산시 장동1길의 한 치킨 가게에서 술에 취해 여자주인에게 욕설을 하며 장사 못하게 하는 등 총 11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여성이 운영하는 남부시장 일대 영세상인들의 식당에 들러가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양산 남부시장 일대 여성상인들 지속적으로 설득,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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