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전구는 상반기 원터치로 27초만에 조명 설치를 끝내는 ‘클릭’을 출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남영전구의 기존 핵심 기술은 살리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론 방등’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론’을 모티브로 한 첨단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이다. 네 개의 날개처럼 가장자리는 얇고 날렵하며, 중앙이 약 5cm 두께로 설계된 슬림한 디자인으로 원형방등이나 사각방등에 비해 새롭고 참신해 다양한 공간에 접목시켜 설치가 가능하다.
각각 독립된 방에는 드론방등 하나, 보통의 20~30평대 거실에는 두 개의 드론방등을, 30~40평대 거실에는 세 개의 드론방등을 설치하는 등 소비자가 공간의 특성에 맞춰 수량이나 배열을 자유자재로 다르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시중의 저가LED조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빛이 떨리거나 흔들리는 ‘플리커 현상’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국내산LED와 플리커 프리회로 사용으로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빛을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SMPS방식의 전원공급장치 채택으로 미세한 빛 떨림까지 방지해 장시간 조명을 사용해도 눈에 피로감이 적다.
특히 소비전력 58W에 전격광속 5800루멘으로 타사 조명보다 38% 밝다는 점은 강점이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재질 커버를 사용함으로써 LED의 단점인 빛의 직진성을 보완해 눈부심 없이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켜 구석구석 고르게 밝혀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LED방등보다 출고가가 30%낮게 책정되었지만 저가LED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재질과 섬세함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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