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윤아 "연기돌에 대한 시선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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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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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창욱 덕분에 복귀 부담 덜었어요."

윤아가 2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조성하 분)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대선 후보의 숨겨진 딸 고안나(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윤아는 출연 계기에 대해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해야 한다고 했다. 내 인생 최고작이 되길 바라면서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했다.

"'총리와 나' 이후 3년 만에 국내 드라마라 걱정, 고민이 많았다"는 윤아는 "지창욱 덕에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THE K2'는 나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연기돌에 대한 시선이 어려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나에게 포커스를 뒀다. 어떻게 봐주실까 보다는 나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부여한다는 의미로 선택했다"고 했다.

항상 밝고 씩씩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어둡고 차가운 인물을 연기한다. "때문에 더욱 이 작품, 이 캐릭터에 끌렸다. 연기적인 면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장면이 많아서 재밌게 작업하고 있다. 시청자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게 잘 연기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드라마는 23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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