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고자 매달 열리고 있다.

지난8월 개최된 나눔장터[1]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송현시장, 중앙시장 등 동구 전통시장이 함께 참가해 다양한 물품 판매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참가자도 판매수익금 일부의 자발적인 기탁을 통해, 관내 거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10시부터 신분증을 제시한 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으로 판매할 경우에는 퇴장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청소과(☎032-770-64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에 가족단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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