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지구대장 조만철)는 지난 19일 차량 2대를 절도 후 인피(人被)사고 야기 후 도주한 무면허 운전자 A군(19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자동차매매단지에서 딜러 일을 배우던 중 지난 16일 새벽 미리 알고 있던 피해자 사무실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차량키를 절취하여 산타페 차량을 운전하다 같은날 오전7시경 경기도 고양터미널 앞 노상에서 사람을 치고 도주한데 이어 18일 야간에도 같은 장소, 같은 방법으로 K3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군은 계산지구대 경찰관 김명기경위와 엄현욱순경의 끈질긴 추적 수사끝에 주거지 앞에서 검거됐다.
이미지 확대

(사진 우로부터)김명기 경위,엄현욱순경(사진제공=인천계양경찰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