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공노조 단체교섭 개회식[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무원노동조합과 20일 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2016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단체교섭 개회식은 교섭대표를 포함해 각각 10명씩의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 설명과 도교육청의 입장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하고, 단체교섭을 통해 일반직공무원들의 처우가 개선됨은 물론 신뢰와 믿음의 노·사문화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사 양측 모두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발전적인 합의 도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섭이 단체교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은 지난 2008년도에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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