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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파리모터쇼서 ‘키네틱 시트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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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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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시트 콘셉트.[사진=렉서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렉서스는 오는 1일 개막하는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탑승자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경감하는 새로운 콘셉트 시트인 ‘키네틱 시트 콘셉트(Kinetic Seat Concept)’를 선뵌다고 20일 밝혔다.

키네틱 시트 컨셉트는 장시간 운전에 의한 피로의 경감과 선회시의 운전 편이성 향상을 목표로 해 디자인 및 개발된 시트로, 완전히 새로운 형상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탑승자 허리의 움직임에 맞춰 시트의 좌면과 배면(등받이)이 움직여, 보행이나 조깅에 가까운 인체의 움직임을 시트상에서 실현했다.

따라서 선회할 때나 요철 노면을 주행할 때 탑승자 머리 부분의 움직임이 억제돼 시선이 안정됨으로써 운전 편이성과 쾌적성이 향상됐다. 또 허리의 움직임이 신체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장시간 운전시 근육 피로를 억제한다.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창조적인 앞선 기술을 신속히 제안해 왔다. 이번 시트도 그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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