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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 또래 그림책 라이브러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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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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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웅진씽크빅]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웅진씽크빅(대표 윤새봄)은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이 어린이 작가의 작품들을 모은 '또래 그림책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래 그림책 라이브러리는 ‘유아 작가’와 ‘초등 작가’ 두 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사광이의 무서운 심부름’, ‘꿈일까 아닐까’, ‘슈리와 슈바의 도둑전쟁’ 등 어린이 작가들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책들이 담겨있다.

또래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린 것으로, 미술전문교육원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장윤선 웅진씽크빅 실장은 “또래 친구들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북클럽 회원들도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자극을 받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웅진북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클럽 회원들은 또래 그림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고, 우수한 감상문은 웅진북클럽의 '나도 동화 작가'코너를 통해 소개된다.

웅진북클럽에는 그림책, 백과, 인물, 역사, 아트 등 19개의 다양한 주제의 라이브러리가 있고, 총 5000여권의 책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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