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황교안 총리 "남북 정상회담은 북핵 포기 전제돼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20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20일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핵 포기 전제를 언급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사진=연합]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어떤 경우에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게 전제돼야 한다"며 "(북한과의) 대화나 제재 다 쓸 수 있지만, 지금 국면에선 제재로 일관되게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개헌론에 대해서는 "시급한 우리 현안을 먼저 처리하고 나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 단계에서 검토할 문제"라며 "시기 예측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내놓은 데 대해선 "국회가 충분히 논의해 주길 바란다"며 "쉽게 결정할 수는 없는 문제"라는 견해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