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아수라' 황정민의 자신감! "똘똘 뭉쳐 미친 듯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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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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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영화 ‘아수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9월 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제작 ㈜사나이픽처스·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수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극 중 황정민은 공직선거법 위반, 부동산 개발 비리, 증인 납치, 살인교사 등 온갖 나쁜 짓은 다 하면서 유권자들 앞에서는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이는 두 얼굴의 시장 박성배를 연기한다.

이날 황정민은 ‘아수라’ 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처음 만났다. 당시 기억이 많이 난다”며 “똘똘 뭉쳐서 미친 듯 작업했다. 올여름 굉장히 덥고 찝찝했는데 이 영화로 선선함을 느끼길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아수라’는 이달 2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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