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60회’김윤서 가짜 어머니,오민석에“앞으로 채서린 편에 안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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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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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6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60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의 가짜 어머니가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앞으로 채서린 편에 서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은 밤에 유마음(손장우 분) 방에 가서 유마음이 없는 것을 보고 “마음아!”라며 찾아 다녔다.

채서린은 유강우 서재에서 유강우와 자고 있는 유마음을 보고 “마음아! 여기서 자고 있으면 어떡해?”라고 말하며 유마음을 안았다. 유강우는 “왜 그래?”라고 물었다.

유마음은 채서린에게 “잠이 안 와서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다음에 잠이 안 오면 엄마에게 와”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매형이랑 술 한잔 해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변일구에게 “채서린을 처음에 만났을 때가 생각나요. 매형이 저보고 채서린과 영화 보라고 티켓도 줬잖아요?”라고 말했다. 변일구는 유강우가 자신과 채서린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긴장했다.

아침에 채서린은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마음이 노는 것을 보고 긴장했다. 강지유는 울면서 가지 말라고 하는 유마음과 인사하고 유만호(송기윤 분) 집을 나오며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의 간호사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유강우는 박 팀장(현철호 분)이 찾아낸 채서린의 어머니 대역을 한 여성이 사기치고 있는 현장을 잡았다.

유강유는 채서린의 가짜 어머니에게 “알아보니까 사기 전과가 많으시던데 채서린과 무슨 사기를 친 것입니까?”라고 추궁했다.

채서린의 가짜 어머니는 “나는 그냥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변일구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이 시가결혼에 관여했나요?”라고 물었다.

유강우는 채서린 가짜 어머니에게 “다시는 채서린의 편에 서면은 안 됩니다”라며 “안 그러면 경찰에 신고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채서린 가짜 어머니는 “나도 더 이상은 하기 싫었어요”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여자의 비밀'은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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