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 세종시, 취약계층 시민위해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농어촌 지역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세종시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세무사 5명을 선정, 담당 읍·면·동을 지정해 지난 6월부터 운영된 것.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팩스·전자우편을 통해 먼저 상담을 진행한 후 추가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주는 정부3.0의 모범사례"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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