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10회’백운회 수장 장광,김유정 납치 직전 박보검에 정체 탄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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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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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르미그린달빛' [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0회에선 한상익(정광 분)이 백운회 수장이고 이영(박보검 분)에 의해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왕(김승수 분)은 김헌(천호진 분) 일파를 견제하기 위해 이영과 조하연(채수빈 분)을 결혼시키려 했다.

이영은 이를 거부했지만 국혼은 추진됐다. 홍라온(김유정 분)은 이를 알면서도 슬픈 기색을 참고 홍라온 앞에서 웃으며 지냈다.

이영은 정약용(안내상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약용은 이영에게 서신을 보내 “방도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영은 홍라온에게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했다. 홍라온은 기쁜 마음에 이영을 기다렸다.

이 때 한상익이 홍라온에게 와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라온아”라고 말했다. 홍라온은 “제 이름을 어찌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이 때 이영이 와 “내관이 홍라온의 이름을 어찌 아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앞서 김병연(곽동연 분)은 백운회에 잡혀갔다. 백운회 무사는 김병연에게 “홍라온의 존재를 왜 숨겼느냐?”고 추궁했다.

김병연은 “그냥 모르게 지내게 하고 싶었습니다. 홍라온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라고 답했다. 이 무사는 “세작이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면 그보다 무서운 것이 없어”라며 김병연을 칼로 죽이려 했다.

이 때 백운회 수장이 나타났다. 그는 바로 한상익이었다. 한상익은 김병연에게 “다음 백운회 회합일에 홍라온을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연의 아버지도 역적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했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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