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원, 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에 인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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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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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경 이사장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증이 늘어나길"

지난 20일 DGB사회공헌재단(DGB대구은행)에서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오른쪽)이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에게 청소년수련활동인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이 지난 20일 DGB사회공헌재단꿈나무교육사업단(DGB대구은행)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신은경 이사장과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경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고 ‘은행원탐구생활’ 수련활동 소개,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의 인증 컨설팅 과정 소개, 인증서 수여식 등이 개최됐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증제도로 청소년 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 적합성을 확보한 단체의 우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인 '은행원 탐구생활'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체계화된 교육커리큘럼과 실습활동을 제공해 은행원이라는 전문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과거와 현재, 미래의 변화모습까지 유추해 창의적인 미래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2006년부터 시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에 따라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까지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은 올 8월 말 기준으로 599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전국 금융권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증이 늘어나 청소년들이 신뢰성 높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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