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역 청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20~11월 30일까지 ‘2016 경북청년 하반기 일취월장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대구·경북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3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16 경북청년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 (http://gb2016.jobkorea.co.kr) 또는 인터넷 검색창 ‘경상북도 온라인 취업박람회’로 검색하면 온라인 채용정보, 기업정보, 취업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이력서 작성, 취업준비 상담사례 등의 취업가이드와 자기소개서, 면접답변 등 개인서비스 메뉴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층의 구직 성향을 잘 반영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을 소개해 채용율을 높이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해소로 ‘취업을 통한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도는 ‘2016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청년일자리 1만2000개 창출 및 고용율 45% 달성을 목표로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청년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지역의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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