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 분당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한데 어울려 야외 놀이 체험을 하는 행사가 오는 23일 판교 화랑공원에서 열린다.
분당구 가정어린이연합회(회장 김선미)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판교 화랑공원 잔디 광장에 바운스 나라, 자동차 나라 등 12개 주제의 놀이 체험 부스를 차려놓고 야외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성남 분당지역 가정어린이집 248곳에 다니는 850명의 원아와 교사 150명, 학부모 200명 등 모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레이싱 카 타기, 흔들 카 타기, 비눗방울 만들기, 물고기 잡기, 비타민 따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고,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분당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와 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과정 속에 협동심과 나눔의 미덕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분당구 관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19곳(원아 1822명) ▲민간 45곳(2378명) ▲가정 248곳(4356명) ▲직장어린이집 32곳(1890명) ▲부모협동어린이집 4곳(84명) 등 모두 348곳이며, 만 5세 미만 영유아 1만530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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