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벡스코 등에서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류 메가이벤트 BOF는 부산이 갖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에 최신 한류콘텐츠 및 아시아문화를 더한 융복합 축제다.
부산은 이 행사가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자 아시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라인업 씨엔블루-에이핑크-걸스데이-B1A4- B.A.P, 2차 라인업 싸이-세븐-인피니트-블락비-방탄소년단-AOA-트와이스- 유키스-황치열, 3차 라인업 샤이니-여자친구-거미-티아라 및 스페셜 게스트 박찬호에 이어, 4차 라인업 소녀시대-빅스-갓세븐-아이오아이-달샤벳-린-김규종-이다해-정윤기-젝스키스-엑소(유닛)까지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축하고 음악쇼의 현장 관람, 인기 예능프로그램과 스타의 화장법 체험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이색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아시아개막공연’을 비롯해 3일간 3색으로 펼쳐지는 K-POP콘서트 ‘3스테이지’, 한류스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한류스타 팬미팅’, SBS MTV‘더쇼’의 부산 특집방송, 폐막 공연 ‘원아시아드림콘서트' 등도 볼거리다.
한류와 아시아문화교류를 조망하는 학술회의‘원아시아문화컨퍼런스’, 런닝맨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원아시아플랫폼’, 신인뮤지션 발굴 오디션 ‘원아시아뮤직마켓’, ‘일루미아 라이트런’, 음식축제 ‘테이스트 부산(Taste Busan)’, ‘한류스타&뷰티전’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티켓은 BOF 전용 티켓사이트인 하나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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