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유학기제를 통해 인천의 역사를 바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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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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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개 중학교 대상 ‘출발 인천역사여행’ 진행, ‘찾아가는 인천역사’도 발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 및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천역사 강의 프로그램 ‘출발 인천역사여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출발 인천역사여행’은 2016년 전면 실시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인천역사 알기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 확대와 내고장 인천에 대한 애향심 고취 및 인천바로알기 운동의 학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내 중학교(강화, 옹진 추후예정) 중, 4권역별 4개 학교식 총 16개 학교(인천시내 중학교 약 13%)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는 ‘출발 인천역사여행’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인천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우수성을 알리며, 강의 후 문화유산 및 유적지 등도 탐방해 인천의 자긍심과 긍지를 고취하고 무엇보다 내고장 인천에 관심을 불러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역사강의를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인천역사 강의와 유적지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지난 6월 교육청, 역사자료관, 시립박물관 등과 함께 인천역사 강의 교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집필 및 교정과정을 거쳐 청소년을 위한 인천역사 문고 “찾아가는 인천역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21일 관교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학생 및 학교에서 추천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2월에는 ‘인천사랑 도전 골든벨 ’을 개최해 지속적으로 인천에 관심을 갖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이 참여하는 연말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참가학교 선정은 교육청을 통해 지난 8월부터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 진행되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를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032-439-04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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