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철 맞아 전국 휴게소 등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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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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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월 4~7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위생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가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계획됐다. 휴게소뿐 아니라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음식점도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음식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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