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2차 기관장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협업과제에 대해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국장 및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업무계획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성 확보를 위해 현재 100개의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예산 편성, 성과지표를 연동하는 등 일 중심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100개의 협업과제 중 ‘바라지의 대내·외 도시브랜딩’을 위해서는 독립적이던 사업들을 통합적 시각으로 협업과제로 일원화하여 하나의 T/F팀이 운영되는 것처럼 기능적 협업을 강화한다.
시흥시는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하기 위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고, 특히 시민 참여를 위해 시 정보를 공개하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정보 개방과 시민 협력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또,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올해 남은 기간에도 2017년도 업무계획을 ‘시민’을 중심에 놓고 끊임없이 보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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