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계획’ 소통과 협업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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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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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2017년도 민선6기 시흥계획’으로 결정하고 20일 업무계획 주제별 사전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2차 기관장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협업과제에 대해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국장 및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업무계획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차별성 확보를 위해 현재 100개의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예산 편성, 성과지표를 연동하는 등 일 중심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100개의 협업과제 중 ‘바라지의 대내·외 도시브랜딩’을 위해서는 독립적이던 사업들을 통합적 시각으로 협업과제로 일원화하여 하나의 T/F팀이 운영되는 것처럼 기능적 협업을 강화한다.

 바라지 축을 선으로 이어지도록 우선순위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연꽃문화공원 조성과 갯골생태공원을 연계하여 볼거리와 재방문율을 높이며, 공간적으로는 미래 산업과 일자리의 관점까지 연계하여 말과 곤충 산업을 접목하여 육성시켜 나갈 계획과 아울러 바라지 전체를 문화 콘텐츠 벨트 개념으로 생태 예술과 역사가 쉼 쉬는 ‘시흥 바라지 에코 뮤지엄’으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도출했다.

 시흥시​는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하기 위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고, 특히 시민 참여를 위해 시 정보를 공개하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정보 개방과 시민 협력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또,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올해 남은 기간에도 2017년도 업무계획을 ‘시민’을 중심에 놓고 끊임없이 보완 발전시킬 계획이다.

[.협업 토론회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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