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기관:법무부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내일의 시작, 경험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5개의 존(Zone)이 운영되는데 <진로상담존>에서 <진로게임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하기와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진로결정의 변수 찾기 등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진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울 수 있다.
또한 5개의 존(zone) 중에서 4개의 존(zone)이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에듀팟에 입력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 학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미정 소장은 “매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 행사를 기획한다며, 올해는 더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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