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20일 지역 어린이 집과 일반 어린이 가족 75명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 어린이 인형극 ‘토끼와 거북이’을 진행하였다.
청주시 인형극단 재미‘S가 진행한 이번 어린이 인형극 ’토끼와 거북이‘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좀 더 친숙하고 쉽게 동화책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장소가 아닌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장소로써 인식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다.
어린이 인형극 ‘토끼와 거북이’에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기존의 책으로만 접하던 동화 이야기를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표현하였으며 공연을 통한 즐거운 경험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공연 및 프로그램을 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이번에 진행된 어린이인형극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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