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1일 건양대학교 무궁화장홀에서 ‘제5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5기를 맞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1세기 여성의 시대에 부응하고 자기개발과 지위향상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 욕구실현을 통한 여성 권익증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수요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하고 여성의 사회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변동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문화·생활·지방자치 부문에 걸쳐 체계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제5기 여성자치대학은 논산시 거주 여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총 10주간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논산시 여성의 창의적 사고와 전략적 사고를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여성의 자치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배움에 대한 여성들의 높은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품격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경제, 사회, 문화, 소통, 건강,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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