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2일 체험단'이 지난 9월 10일 4차 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단은 파주 산머루농장과 일산 달나유 체험농장에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현장체험 및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인 '올가홀푸드'점을 방문하여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친환경농산물 흐름을 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4차 가족체험단 행사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친환경인증을 받은 쌈채소를 현장에서 직접 수확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인 무항생제인증 삼겹살을 직접 구매해 건강한 가족밥상을 차려봄으로써 농장에서 식탁까지 친환경인증의 우수성과 보존에 대한 가치를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운영관리자는 "지난 4차례 대학생과 가족들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체험을 진행하면서 체험참가를 위해 지방에서 새벽에 현장까지 찾아오는 젊은 체험객의 열정과, 안전한 먹거리를 자녀 세대에게 물려주려 하나하나 세심히 체험에 임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참가자들의 밝은 표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2일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수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라며 "생산자에게는 6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소득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2일 체험단' 프로그램은 7회에 걸쳐 전국 우수한 친환경 농업현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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