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민송아, 극중 권시현-변미래 ‘핑크빛 기류’에 사랑의 오작교 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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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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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민송아가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사랑의 오작교’로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찬(권시현 분)을 향한 변미래(하승리 분)의 짝사랑이 무르익어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정주리(민송아 분)가 사랑의 매듭을 이어주고 있다.

20일 방송된 60회 방영분에서 대학 수능 시험 준비를 하기 위해 강지찬이 카페에서 과외선생과 공부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변미래가 자신에게 대하던 강지찬의 평소 모습과는 다른 싹싹한 모습에 화가 나 선생님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에서 결국 자신의 요구를 외면하는 강지찬에게 화가 난 변미래가 자리를 뜨자 정주리는 “선생님에게 질투를 하는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강지찬도 변미래의 행동이 싫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본격적인 커플 구도를 예감케 했다. 특히 변미래의 열렬한 구애에 강지찬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예감한 정주리의 판단이 적중하며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유강우(오민석 분)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정체가 홍순복이라는 사실과 매형인 변일구(이영범 분)가 채서린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이들의 실체를 알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변미래의 손에 이끌려 유회장의 집에 온 강지찬은 채서린을 마주하며 홍순복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채서린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당당하고 뻔뻔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 공분을 샀다.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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