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울산 울주군에서도 모든 집에서 '쿵'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지진동이 감지됐다.
울주군 서생면 주민 함복희(78)씨는 "잠을 자다 갑자기 '쿵'하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 밖으로 대피했다"면서 "이러다 정말 큰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며 불안해 했다.
지난 12일 5.8규모의 본진에 이어 19일 오후 8시33분엔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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