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B-1B 2대가 미군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출발해 오후 1시 10분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재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저공비행을 하고 있으며, 비행을 마친 후 오산기지에 착륙할 예정이다.
B-1B의 착륙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B-1B는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와 함께 미국의 3대 장거리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21/20160921134058370490.jp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