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 여성예비군(소대장 신미옥)이 20일 과천시 기동대장, 지역대장, 동대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과 함께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북한의 5차 핵실험, SLBM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그 어느때 보다도 고조됨에 따라, 올바른 국가 인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9시 과천시청을 출발, 평화누리공원,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판문점등을 견학해 대치 형국 분담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신미옥 과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과 대치하는 실제 현장을 방문하니 우리나라 상황이 피부로 와닿고 책임감을 더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과천시장은 출발전 여성예비군을 격려하며 “여성예비군 활동이 국가 안보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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