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인, 구직 등 하반기 다양한 일자리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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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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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올 하반기에는 구인, 구직 만남의날 등 부산에서 다양한 지역 일자리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과 '2016년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과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21일에 열리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부산 지역의 다양한 구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상시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미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주)재능교육, 푸드엔 등 직접참가기업 5개 업체가 참가하며, 구인 인원은 총 50여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 및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적시적인 취업지원 및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22일~23일에 개최하는 부산시 미니일자리박람회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9월 행사는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부일정보링크, GS리테일, 부영CST(주), (주)초성테크, (주)푸드엔 등 직접참가기업체 20여개사, 간접참가기업체 20여개사, 장년취업인턴기업체 20여개사로 지역의 총 60여개 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200여명(직접 190여명, 간접 60여명, 장년인턴 40여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는 부대행사로 취업 타로와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미니 일자리박람회와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행사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열리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과 매달 개최하는 청년 미니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층과 기업들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일자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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