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마을지기사무소 13개소 이용주민 665명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5월~7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 결과, 주민만족도 94%,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96% 필요하다고 답했다.
마을지기사무소는 60만 낙후 단독주택지역에 공동주택 수준의 주택유지관리 서비스와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마을지기사무소에 대해 이용주민의 만족도 및 필요성 여부, 홍보효과 등을 파악하여 사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한 결과 주민 호응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월부터 8월까지 현재 이용건수가 15,000건이 넘는 등 이용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간단한 집수리, 무인택배, 공구대여 외에 추가 서비스 계속 발굴하여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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