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선원복지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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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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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21일 울산항선사대리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본항 선원복지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UPA는 지난해 6월 국제선원복지협회(ISWAN)에서 주관하는 세계 5대 선원복지 우수항만에 울산항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던 선원복지센터를 세계 4위의 액체화물 물동량을 자랑하는 울산항의 위상에 걸맞도록 선원복지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선원복지센터는 연면적 472.38㎡인 2층 건물로 1층은 스낵바(카페) 형태로 음식, 화상채팅 컴퓨터, 무료 이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선원들을 위한 종합놀이공간으로 탁구대, 당구대, 오락기, 영화감상실, 안마의자기 등을 구비했다.

복지센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울산항을 이용하는 일반고객이나 부두근무자들도 선원복지센터에서 음식 'Take-out'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은 "울산항 관계기관과 업·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울산항 선원복지센터'를 통해 가족과의 격리, 열악한 선상생활 등 선원들의 주요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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